오늘은 '오호리 공원' 갔다가 '미야지다케 신사' 갈 계획. 후쿠오카 근처 신사는 '다자이후 천만궁' 쪽이 더 유명할 것 같은데, '미야지다케 신사'의 '히카리노미치'가 너무나도 땡겨서 그쪽으로 코스를 잡았다. 둘 다 가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둘째날 이동하느라 허덕인걸 생각하니, 하나만 가기로 결정. 3일차에 드디어 맑은 날! 문제는 너무 맑다!! 너무 맑아서 햇빛 쨍쨍한 날엔 사진 잘 못 찍겠던데... 오호리 공원. 공원이 크고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조깅하는 사람, 쉬는 사람, 사진 찍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호수 자체가 넓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뭔가 탁 트인 느낌이 들었고, 가운데 섬들이나 주변 나무들/산책로도 잘 닦여 있었다. 보는데 그치지 않고 말 그대로 공원에서 쉬거나 산..
기타큐슈 - 고쿠라 & 모지코 다녀오는 날. 신칸센 타고 고쿠라로 이동 고쿠라성은 잘 꾸며져 있었다. 성 자체보다 주변 정원이 더 예뻤던 것 같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만끽할 수 있었던 듯. 모지코로 가려는데, 고쿠라성에서는 고쿠라역보다 니시고쿠라역이 가까워서 거기로 갔다 기차역이 작아서 시골 기차역 느낌. 바로 앞에서 전철 놓쳐서 40분 기다림... 여기서 내가 다니는 동네가 번화가는 아니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시내는 되게 깔끔했는데 말이지... 모지코 역 내 사진이 예쁜게 많길래 가서 많이 찍고 싶었다. 그런데 앞서 이동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서, 식당 점심시간이 끝날 것 같아서 일단 이동. 뒤돌아서 역사도 못 찍고 일단 직진이다. 모지코에 야키카레가 유명하다 해서, 역 근처 야키카레 집을 찾아..
토요일에 옛날 사진 정리하다 보니, 11년도 이맘때쯤 하늘공원 갔던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다녀왔다. 이번에도 새벽같이. 갈 땐 괜찮았는데 다 올라와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춥더라. 오늘은 안개가 안 껴서 한강 너머도 잘 보였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게 보이고 억새, 억새, 억... 날씨가 맑아서 전과는 다르게 역광 찍기 어려웠다. 해가 이미 떠 버리기도 했고, 빛도 강했고. 예뻤던 정원들도 올해는 끝. 고양이들은 뭐 때문인지 서로 애옹애옹
https://youtu.be/KMHSv2cOSQg?si=4xGFaXgJV4VGukPt 멜로디가, 가사가, 목소리가, 가슴에 사무친다.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 사연까지도 드라마다. 어떻게 이럴수가... 가사 그대로의 감정은 아니지만, 요즘 그대 있음에 감사하는 일이 많아졌다. 왜 이제서야 그대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걸까. 그동안 소홀히 하느라 떠나간 그대들에게 미안해진다. 더 해 보자. 고맙다는 말 한 마디를.. 덧. 윤하 유독 귀엽게 나옴. 노래 초반 목소리가 유독 좋음. 멜로디, 가사, 보컬, 코디, 배경, 소품, 조명, 이것, 저것,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함이다.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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