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9. 이른 시간에 하늘공원 또 나들이

토요일에 옛날 사진 정리하다 보니, 11년도 이맘때쯤 하늘공원 갔던 사진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다녀왔다.

이번에도 새벽같이. 

갈 땐 괜찮았는데 다 올라와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춥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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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개가 안 껴서 한강 너머도 잘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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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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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억새,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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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아서 전과는 다르게 역광 찍기 어려웠다. 해가 이미 떠 버리기도 했고, 빛도 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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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던 정원들도 올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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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뭐 때문인지 서로 애옹애옹